마지막엔 웃으며 보내주고자 했었는데..
나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.
당신의 얼굴을 마주하면
다리라도 붙잡고
울며 매달려 떠나지 말라고 애원할지 모릅니다.
그렇게 원하면 당신을 잡을 수 있겠지요.
아니, 차마 당신은 떠나지 못하겠지요.
죄책감속에서 평생을 괴롭게 살아갈지라도
이대로 내곁에 남을 당신임을 알기에
더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.
당신은 독하지도 차갑지도 못하니까요.
보다 차가운 내 가슴에
그리움을 품고 살아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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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: Great relationship
Tracked from Great relationship 2019년 12월 20일 06시 53분 deleteROUGH..。 :: 차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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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: Well-kept Carpe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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